[한줄 요약]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한미 연합 군사훈련 축소 결정과 북한과의 정상회담 추진에 대해 미국 민주당 의원들이 한미 동맹 약화와 안보 위협을 우려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2026년 8월 22일자 기사 기준,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재개를 추진하면서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축소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미국 민주당 의원들이 강력한 반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번 결정이 서울과 워싱턴 사이의 동맹 관계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민주당 측은 '트럼프가 군사훈련을 취소함으로써 한국과의 동맹을 약화시켰다'고 언급하며, 북한이 아무런 양보도 하지 않은 채 러시아에 무기를 계속 공급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김정은 위원장이 더 이상 트래프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뉴욕타임스의 보도를 인용하며, 김여정 부부장이 이번 훈련 축소 제안에 대해 '우리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다'며 일축했다고 전했습니다. 슈머 대표는 이를 두고 '트럼프가 세계 무대에서 우리 국가를 당혹스럽게 만든 최신 사례'라고 비판했습니다.
크리스 반 홀렌 상원의원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독재자들에게 잘 보이려 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이번 결정이 미국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안보를 취약하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태미 덕워스 상원의원 역시 작년 한국 방문 당시 확인했던 연합훈련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북한을 달래기 위해 훈련을 축소하는 것은 '중대한 실수'라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과의 '매거 매우 좋은' 관계를 근거로 펜타곤에 한미 연합훈련의 '상당한 축소'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북한이 그동안 전쟁 연습이라며 비난해 온 연합훈련을 완화하려는 화해의 제스처로 풀이되지만, 일각에서는 북한의 위협에 대한 억제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